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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 카카오 회장과 클레이튼 관련 임원들을 비리와 공금횡령 혐의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이 김범수 전 카카오 회장과 계열사 클레이튼 임원들의 가상화폐 유용 및 배임 혐의에 대해 종합 수사에 착수해 지난 10월 11일 1차 원고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원고에게 본고소의 사실관계와 법적 배경, 손해배상액 등을 자세히 물었다. 검찰은 또 원고들에게 카카오 계열사 임원들의 암호화폐 클레이 거래 내역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앞서 한국 시민사회 '경제민주주의21'이 가상자산범죄공동수사단이 소재한 서울남부지검에 김범소 전 카카오 회장과 김범소 전 카카오를 고소장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이튼 계열사 임원들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비리 및 공적자금 유용)'을 위반하고,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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