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캐릭터 개발사 IPX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아즈키(Azuki) 개발사 치루랩스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가 보도했다.
IPX는 2억명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보유한 지식재산(IP) 플랫폼 기업이다. IPX는 지난해 6월 NFT 기업 크립코(CRIPCO)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캐릭터 IP 기반 NFT 사업에 나섰다.
치루랩스는 아즈키와 그의 조수인 빈즈(BEANZ) NFT 컬렉션을 개발한 웹3 스타트업이다. 특히 아즈키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약 8억8824만달러(약 1조1764억원)에 해당하는 47만994이더(ETH)의 거래량을 기록한 블루칩 NFT 컬렉션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빈즈와 라인프렌즈 IP로 시작할 예정이다. 아즈키, 웨이드 등 두 회사의 다양한 IP로의 확장도 예고했다. IPX는 빈즈 NFT를 활용한 제품 개발, 라이선스 사업 등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두 회사는 몰입형 메타버스 경험과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의 소매 유통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로건 조 IPX 메타버스 사업 책임자는 "다각적인 캐릭터 IP 사업 전략으로 치루랩스의 IP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웹 3 영역을 아우르는 확장된 IP 비즈니스로 NFT 홀더와 캐릭터의 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가본드 치루랩스 대표는 "웹3 기반 커뮤니티는 차세대 IP 트렌드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며 "IPX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출처: 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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