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 거래규칙 위반 혐의로 19억4200만원 벌금 부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서 자가등록 등 비정상적인 거래 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FIU는 '고객 확인 및 거래 제한 의무 위반', '가상자산 양도 시 정보 제공 의무 위반' 혐의로 한빗코에 과징금 19억420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위 : 가상자산신고업체 35개사 영업이익, 상반기 전월 대비 82% 증가
금융위원회(FSC)는 총 35개 신고업체(거래플랫폼 26개, 지갑/수탁기관 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 사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8조4천억원으로 2022년 하반기 대비 46% 크게 증가했으며, 총 영업이익은 2,273억원(약 1억6천900만달러)으로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 대비 82% 증가했다. 등록 이용자 수는 950만명으로 19% 증가했다.
한국금감원 :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금융위원회(FSC)가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 같은 기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가치는 53% 증가했다.
올해 6개월간 국내 가상시장 사업자들의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2,273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예치금도 11% 증가한 4조원을 기록했다. FSC는 암호화폐 거래소 26곳을 포함해 국내 가상자산 운영업체 35곳을 조사했다.
한국은행, 도매 CBDC 개발 위해 금융위·금감원과 협력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FSC), 금융감독원(FSS)과 협력해 도매 CBDC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CBDC 사용성 테스트 롤아웃 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순 금감원 제1부총재는 한국은행이 CBDC 관련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은행 규제 기관은 지역 결제 생태계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도매 CBDC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CBDC 시스템은 금융 기관 간의 결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자격 검토한다
금융위원회(FSC)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최근 신설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대주주의 적격성을 검토한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주주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이용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