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5월 4일 새벽 3시, 연준의 5월 금리 결정 및 제롬 파월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랠리가 멈추고, 연말이면 금리인하를 기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CME FedWatch 기준,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은 14.8%, 25bp 인상 전망은 85.2%입니다. 연준 긴축 감속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FOMC 전망 속 반영됐습니다.
지난달 FOMC 회의 후 “가까운 미래 금리인하는 없다”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이번 회의에서는 어떤 시장 전망을 전할지 주목됩니다.
미국시간 5월 1일 발표되는 S&P 글로벌 구매관리자 지수, PMI(Purchasing Manager Index) 지수는 기업 구매관리자의 경기 인식 및 전망을 취합해 산출됩니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 전망을 의미합니다. 이번 예상치는 50.4으로 구매관리자들의 전망이 소폭 개선됐습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지수 역시 PMI(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지수의 일종으로, 생산, 주문, 수입, 고용, 재고 등 제조업 경제 활동 관련 답변을 수치화해 미국 제조업 경제활동을 선행 분석하기 용이합니다. ISM 지수 제조업 예상치는 46.7%, 부정적 경제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2일에는 미국 공장 주문 지수가 발표됩니다. 공장 주문 지수란 공장의 내구재 및 비내구재 신규 주문 건수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입니다. 생산자 측면의 경제 전망을 확인하는 지표로, 경기 전망이 안 좋으면 감소합니다. 4일 발표의 예측치는 1.2%로 소폭 증가 예상입니다.
수요일 ADP(Automatic Data Processing)사의 미국 고용보고서는 미국 사업체 임금 데이터를 근거로 비농업민간 고용의 변화를 측정합니다. 최근 미국 신규 고용은 감소, 실업수당 신청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건전한 노동시장을 계속해 주장할까요?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와 코인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출처: block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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