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간 ‘블록체인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1041억 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중 연평균 성장률은 55.8%에 달한다.
메타버스, 웹3, AI 등은 미래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힌다. 이런 기술과 함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탈중앙화’ 개념과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기존 단순 코인 투자로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단계를 넘어, 산업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자 근간으로 자리 잡으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시장 속 주목할 프로젝트에는 무엇이 있을까? 코인게이프(CoinGape)는 28일 엔버월드(NvirWorld)를 CSR 추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소개했다.
# 엔버월드, “전세계 이용자의 암호화폐 기부 가능성 열려, 블록체인 대중화 앞장설 것”
코인게이프의 보도에 따르면 엔버월드는 최근 글로벌 NGO 단체 월드비전과 ‘글로벌 블록체인 기부 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엔버월드는 블록체인의 인식 개선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재단 설립 이래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공익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엔버월드는 월드비전과 함께 그간 단발성에 그쳤던 기부 캠페인에서 나아가 지속성 있는 기부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기부 사업은 엔버월드 런칭 하이브리드 탈 중앙화 거래소 ‘이노덱스’를 통해 모금이 진행되며, 후원자는 언제 어디서나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체인 상 보유 코인을 기부할 수 있다.
‘이노덱스(INNODEX)’는 뱅크런과 해킹에 안전한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와 중앙화 거래소의 장점을 반영했다. 본인인증 없이 호가창을 이용한 오더북 거래가 가능하며, 거래소 내 보유 자산은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확인 가능하다. 2중 보안 절차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보관할 수 있으며, DEX 거래에서 발생되는 네트워크 수수료(가스비) 문제도 개선했다.
이노덱스는 별도 암호화폐 지갑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사용 중인 이메일을 거래소에 연결하면 이더리움, 솔라나 지갑이 자동 발급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디파이 진입 장벽을 현저하게 낮춘 도전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이용자들도 이노덱스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블록체인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인게이프는 “전세계 1000만명에 달하는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이메일만 있으면 암호화폐 거래 및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며, “이런 변화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큰 차이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엔버월드 재단은 CSR 활동을 적극 이어오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의 긴급구호를 위해 플랫폼 수익 일부를 기부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국제아동후원기금을 조성하여 유니세프에 제공했다. 이외에도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서명 캠페인 ‘미얀마의 봄’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CSR 캠페인을 통해 총 16만 달러를 글로벌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 “플랫폼 다각화로 블록체인 기술 대중 접근성 개선 계획” 4분기 레이어3 메인넷 출시
엔버월드는 자체 거래소 이노덱스 외에도 P2E 게임 ‘슈가플레이버(SUGAR FLAVOR)’, 온라인 소셜 카지노 게임, 게임 전용 스토어 NPS(Nvir Plat Store) 등 신규 플랫폼 서비스의 런칭을 2분기에 앞두고 있다. 2023년 4분기에는 레이어3 메인넷을 출시하며 ‘디플레이션’ 소각 시스템을 서비스 내 도입할 예정이다.
엔버월드는 다양한 특허 기술과 네트워크 수수료 소각 구조를 가졌다. 글로벌 미디어들로부터 ‘넥스트 이더리움’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기도 했다.
엔버월드 재단은 “2분기 런칭되는 신규 서비스들을 통해 엔버월드 생태계는 기반 확장과 유저 확보를 목표한다”며,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다각화로 대중화를 이끌고, 지속적인 CSR 캠페인 운영으로 블록체인 기술 인지 개선에 힘쓰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출처: block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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