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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달러는 금융 노예제, 자유 위협”–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등 미국 대선 후보 비트코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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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주지사이자 차기 대선 주자인 로널드 디온 디샌티스(론 디샌티스)와 민주당 대선주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연준(FED)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인 디지털 달러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2024년 대선을 준비하는 공화당 보수단체가 개최한 펜실베이니아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CBDC는 미국정부가 미국인들의 재정을 “통제하기”위해 극악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디지털 달러가 미국의 금융자유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최근 플로리다 의회에 연준(FED)가 발행한 디지털 통화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하며 다른 주들도 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다. 그는 “플로리다주는 중앙의 경제정책 입안자들과는 다르다”며 “개인의 경제 자유와 안전을 위협하는 정책은 결코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미국 내 대표적인 친(親) 암호화폐 정치인이다. 그는 암호화폐 기업이 비트코인 등으로 납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도 트윗을 통해 연준이 오는 7월부터 도입할 계획인 CBDC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연준은 즉각 결제시스템(FED NOW)으로 CBDC를 도입할 것이라며 “CBDC는 금융노예제와 정치적 폭정에 기름을 붓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CBDC를 통해 돈을 보내는 곳, 쓸 수 있는 장소, 돈의 만료일 등 모든 권한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CBDC는 1933년 4월 5일 재무부가 개인들의 금소유를 금지하고 압류한 것처럼 비트코인을 금지하고 압류하는 첫단게 위협이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다.

출처: block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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