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 공동 창업자 도권의 변호사가 도권이 4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계획을 세운 혐의로 이르면 3월 중순 미국으로 송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도권씨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테라폼(Terraform)이 유사한 혐의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1월 29일로 예정된 재판을 연기하려고 한다. 변호사들은 3월 중순으로 연기되면 도권씨가 법정에 출두할 '현실적인 가능성'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도권은 현재 미국과 한국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고 있으며, 한국 검찰도 그를 형사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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