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50억 원 규모의 법인세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정부가 벤처기업 인증을 취소하지 않는 한 조세감면 혜택을 누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두나무는 국세청에 약 248억원을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두나무는 2017년 9월 중소기업·창업부문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지만,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2년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9개월 전에 취소 통지를 받았다. - 암호화폐자산거래업은 벤처기업 범위에서 제외되며, 벤처기업 인증이 취소될 경우 조세 및 금융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현재 두나무는 1심 판결에 불복해 10월 2심 항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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