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리아가 1일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의 2023년 연매출은 1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손실은 149억원으로 적자였다. 순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지만 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빗썸은 지난해 매출 감소 원인을 암호화폐 시장 악화에 따른 거래수수료 매출 감소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회사의 거래수수료 면제 정책도 매출 감소에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