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량과 거래자 수 모두 증가했다.
NFT 데이터 제공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15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2억810만 달러(한화 약 2791억원)로, 전주 대비 30% 증가했다.
거래 건수는 총 177만건으로 전주 대비 4% 가량 감소했다. NFT 구매자는 약 23만5500명을 기록했다.
블록체인별 NFT 판매량을 보면, 이더리움 NFT 판매량은 전주 대비 14% 증가한 1억1174만 달러(한화 약 1498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의 53%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거래 건수는 19만건을 기록, 전주 대비 7% 가량 증가했다. 주간 구매자 수는 5만3000명이다.
비트코인은 오랜 기간 자리했던 솔라나를 밀어내고 단숨에 2위 NFT 시장으로 부상했다.
비트코인 기반 NFT 거래량은 5213만 달러(한화 약 698억원)로, 전주 대비 160% 증가했다. 거래 수는 5만1928건이며 구매자는 9588명이다.
미티컬 게임즈의 미토스 체인이 3위, 솔라나와 폴리곤이 4, 5위에 올랐다.
'오디널스(Ordinals)'는 가장 많이 팔린 NFT 자리를 차지했다. 아직 정확히 유형 분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에서 발행된 모든 NFT를 하나의 컬렉션으로 집계했다.
한 주 동안 판매량이 460% 증가해 1556만 달러(한화 약 209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로, 판매량이 28% 증가한 1360만 달러(한화 약 182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미토스 기반 디마켓(DMarket)이 올랐다. 전주 대비 70% 증가한 1181만 달러(한화 약 158억원)이 거래됐다.
비트코인에서 발행된 스페이스 페페 #8253가 456만 달러(한화 약 61억원)에 판매되면서 지난주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주간 판매량 순위 2위부터 9위까지 모두 비트코인 발행 NFT가 차지했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한 주간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는 블러, 오픈시, 이뮤터블엑스다.
각각 1억1804만 달러(한화 약 1581억원), 4732만 달러(한화 약 634억원), 612만 달러(한화 약 82억원)를 기록, 전주 대비 모두 거래량이 감소했다.
오픈씨는 주간 거래자 수가 37% 가량 줄었든 9만5340명을 기록했다. 블러는 3.6% 증가한 1만1612명을 기록했다.
출처: token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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