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부터 국내 개인과 기업의 해외 금융계좌 신고에 해외 가상자산이 포함돼 그 금액이 3배로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한 사람은 총 5,419명, 신고금액은 186조4000억원이다. 가상자산 신고금액은 130조8000억원으로 전체 신고자산의 70.2%를 차지했다. 예금계좌, 주식계좌 등으로 보면 신고금액이 55조6천억원이다. 가상자산 기준으로는 73개사가 120조4000억원을 신고해 전체의 7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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