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 전략가들은 "적어도 미국 예외주의가 잠시 멈췄다"는 이유를 들어 미국 주식 평가를 과체중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중국 주식 평가를 과체중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시티그룹의 거시경제 연구 및 자산 배분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디르크 윌러는 시티그룹이 2023년 10월 이후 미국 주식에 대해 과대평가를 했지만, 미국 주식이 전체 시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 분명히 방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미국의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데이터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의 중립적 견해는 3~6개월의 기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한편, 시티그룹은 DeepSeek의 인공지능 기술 혁신, 기술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낮은 가치 평가 등에 힘입어 최근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주식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S&P 500은 올해 들어 4.5% 하락한 반면, 홍콩에 상장된 중국 주식 지수는 20% 급등해 2025년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둘 지수 중 하나가 됐습니다. 골드만삭스도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정책을 시행하고 이익 개선이 점진적으로 실현된다면 중국 주식 시장은 여전히 상승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뮤추얼펀드가 중국 주식에 대한 배분을 1%p 늘리면 시장에서 80억 달러의 순매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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