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조사팀을 포함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금융정보분석원 개편으로 가상자산검사과, 프로그램관리실, 시스템운영과를 각각 자금세탁방지검사과, 자금세탁종합과, 자금세탁감독과로 교체한다.
검사부는 카지노 및 자금세탁 방지 검사를 담당하고, 일반부는 특정금융정보법(특별법)을 감독하며, 감독부는 자금세탁 방지 평가 및 교육을 담당하게 됩니다. 개편과 더불어 암호화폐를 전면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도 신설된다. 이 법은 금융당국의 이용자 자산 보호, 불공정 행위 규제, 감독 및 제재 권한을 규정하고, 금융정보기관이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감독하기 위한 법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의 유통·발행, 종합공시 마련 방안 등을 연구해 국회에 보고하는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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