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이스파한의 핵물질 보호를 위해 미군을 이란에 파병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에 미군을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메네이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란 최고 지도자가 된 것에 대해 "불만스럽다"고 밝혔지만, 승인받지 않은 후계자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이전의 위협적인 발언은 되풀이하지 않았다. 새 최고 지도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세마포르, NBC 뉴스, 악시오스 등 여러 언론은 미군 지상군 이스파한 파병 계획이 활발히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메네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호한 반응은 이전의 공개적인 위협 발언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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