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농업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 무역과 가공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산 쇠고기, 대두 등 농축산물 수입을 대폭 줄이고 남미, 유럽 등지에서 수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몇몇 미국 트랙터 제조업체도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무역 마찰로 인해 미국 농부들의 신뢰가 떨어지면서 1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정책은 또한 미국산 살충제와 비료의 수입을 상당히 억제합니다. 일부 비료 회사들은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로 인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었고, 궁극적인 비용은 미국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CTV 국제 뉴스)